전시소개
2019 하반기 전시 최숙 개인전_‘달은 별을 먹지 않는다 展’에는 관람객들이 예술창작의 현장에서 생생한 문화예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맥아트 미술관 전시 장내 작가의 창작하는 모습을 오픈 운영합니다.
최숙 작가의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다양한 창작 결과물로 관람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유도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.
내 그림은 내가 추구하는 세계에 대한 주관적 내러티브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다.
만약 우리가 편협한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우주적 관점으로 시야를 확장한다면 끝도 없는 파괴와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?
다원적이고 다차원적 시각에서 볼 수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가치 있으며 서로 존중하게 될까?
발밑에 채는 돌멩이나 작은 곤충 같은 하찮은 것도 그 안에 경이로운 우주가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어떨까?
이런 생각이 내 그림의 출발이자 도착점이다.
그래서 낯설고 새롭게 보기 위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무수히 넘나들며 오늘도 이렇게 작은 희망 하나 그려 넣고 있다.
작가노트 中 -최숙
전시안내
- 전시기간 : 2019. 11. 5(화) ~ 2020. 3. 15(일)
- 개관시간 : 오전 9시 00분 – 오후 6시 (월요일 휴관)
- 전시장소 : 유리섬 맥아트미술관
- 참여작가 : 최숙
- 전시문의 : 유리섬 맥아트미술관 (T. 032.885.6262 / E-mail : info@glassisland.co.kr)